로저 글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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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음악가. 록 밴드 딥 퍼플의 베이시스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밴드의 초기부터 함께 한 베이시스트는 아니나, 가장 유명한 라인업인 Mk 2의 멤버로써 현재도 딥 퍼플의 베이시스트 자격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리치 블랙모어와 함께 Smoke on the Water의 리프를 고안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945년 11월 30일 웨일스 근교에서 태어나 런던 사우스켄싱턴 주로 이사했다. 13세부터 기타 연주를 시작했고 이후 해로우 카운티 남학교로 진학을 한 후 친구들과 밴드 Madisons를 결성했다.
참고로 매디슨스 활동 당시부터 베이스 연주를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동시대에 활동했던 밴드와 에피소드 식스(Episode Six)라는 그룹을 만들게 되는데, 이 때 보컬리스트가 이안 길런이었다고 한다.
이후 1969년 둘은 딥 퍼플에 가입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딥 퍼플 참고.
딥 퍼플을 떠난 이후 로저는 남은 70년대의 대부분을 프로듀서 활동으로 채운다. 이 때 당시 주다스 프리스트(밴드)[1] , 나자레스[2] , 로리 갤러거[3] 등을 포함한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다. 프로듀싱한 인물들이 인물들이다 보니, 프로듀서로써의 로저가 갖는 위치는 상당히 높아졌다.
1979년, 로저는 옛 동료였던 리치 블랙모어가 결성한 레인보우(영국 밴드)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가 계속되는 멤버 교체로 인하여 가끔씩 무대에 서다가 정식으로 베이스 연주자로 참여한다.이 당시 프로듀서로서의 안목을 잘 보여줬는데, 레인보우의 초대 보컬인 제임스 디오 탈퇴 후 그에게 그레이엄 보넷과 조 린 터너를 추천하였다. 각 인물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레이엄 보넷은 팝 위주의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고 조 린 터너는 하루 벌어 먹고 살기 바빳던 무명 중의 무명 보컬리스트였다. 1984년까지 활동 후 리치를 따라 딥 퍼플을 재결성 하고, 현재까지 딥 퍼플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이다.
3. 사용 장비[편집]
주로 리켄배커의 4001 베이스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이외에 Fender Precision Bass, Gibson의 Thunderbird, Peavey Fury 모델 등도 썼고, 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Vigier 사의 제품을 쓴다. 앰프는 현재 SWR 사의 제품을 쓰고, 현의 경우 피카토(Picato)와 어니 볼(Ernie Ball)의 줄을 쓴다는 듯.
피크 주법을 사용하지만 곡에 따라서 핑거 주법도 사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주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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